[12월 11일 16시]
Update: 2025-12-11
Description
오늘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조성되는 '광주대표도서관' 공사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되면서 현장에서 작업하고 있던 4명이 구조물 아래 매몰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매몰자 중 1명을 구조했으나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나머지 3명 중 1명은 매몰 위치를 확인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고 2명은 매몰 위치조차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건물이 붕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특수구조대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노동자 추락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현장 훼손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오늘 오전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천안의 모 청소업체 등 3곳에 수사관 등 15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노동청은 이들 업체가 사고 현장을 훼손한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을 통해 관계자 휴대전화와 PC, CCTV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9시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외부 작업을 하던 30대 노동자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12·3 비상계엄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내란 가담과 김건희 수사 무마' 의혹을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박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법무부 실·국장 회의를 소집하고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검토와 교정시설 수용 점검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순차적으로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문건을 작성하게 하고 김건희 여사로부터 부적절한 청탁을 받고, 관련 사건을 무혐의 처분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도 공소장에 기재됐습니다.
특검팀은 아울러 '헌법재판관 미임명·지명 의혹'과 관련해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정진석 전 비서실장, 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 등도 재판에 넘겼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정치권 인사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 더불어민주당과 일부 언론에서 자신의 이름이 거명되는 데 대해 "저질 물타기 정치공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나 의원실은 페이스북을 통해 "(나 의원에 대한) 금품수수 의혹 관련 보도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나 의원에게 조금이라도 문제 소지가 있었다면 특검이 지금까지 아무 조치 없이 뒀겠나"라고 반문한 뒤 민주당 정치인들과 민주당 정권 하명 특검, 특정 편향 언론이 반복하고 있는 거짓 여론조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 가담하는 것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62%로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매몰자 중 1명을 구조했으나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나머지 3명 중 1명은 매몰 위치를 확인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고 2명은 매몰 위치조차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건물이 붕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특수구조대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노동자 추락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현장 훼손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오늘 오전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천안의 모 청소업체 등 3곳에 수사관 등 15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노동청은 이들 업체가 사고 현장을 훼손한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을 통해 관계자 휴대전화와 PC, CCTV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9시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외부 작업을 하던 30대 노동자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12·3 비상계엄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내란 가담과 김건희 수사 무마' 의혹을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박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법무부 실·국장 회의를 소집하고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검토와 교정시설 수용 점검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순차적으로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문건을 작성하게 하고 김건희 여사로부터 부적절한 청탁을 받고, 관련 사건을 무혐의 처분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도 공소장에 기재됐습니다.
특검팀은 아울러 '헌법재판관 미임명·지명 의혹'과 관련해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정진석 전 비서실장, 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 등도 재판에 넘겼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정치권 인사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 더불어민주당과 일부 언론에서 자신의 이름이 거명되는 데 대해 "저질 물타기 정치공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나 의원실은 페이스북을 통해 "(나 의원에 대한) 금품수수 의혹 관련 보도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나 의원에게 조금이라도 문제 소지가 있었다면 특검이 지금까지 아무 조치 없이 뒀겠나"라고 반문한 뒤 민주당 정치인들과 민주당 정권 하명 특검, 특정 편향 언론이 반복하고 있는 거짓 여론조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 가담하는 것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62%로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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